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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만휴정 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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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동 만휴정 원림은 조선 전기의 문신 김계행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본래는 의령 남씨 남상치가 건립한 '쌍청헌'이었으며, 김계행에게 재산과 묘사를 부탁하며 넘겨졌다. 만휴정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앞면을 마루 형식으로 개방하고, 양쪽에 온돌방을 두어 학문의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16세기 초에 지어진 이 정자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정자 아래 폭포와 '보백당만휴정천석'이라는 바위 글씨가 특징이다. 김계행 후손이 떼어냈던 쌍청헌 현판은 의령 남씨 후손들의 설명으로 2007년에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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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만휴정 원림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만휴정
만휴정
명칭안동 만휴정 원림 (安東 晩休亭 園林)
원래 명칭쌍청헌 (雙淸軒)
상세 정보
유형명승
지정 번호82
지정일2011년 8월 8일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등
소유국유, 사유
면적42,336m2
참고안동 만휴정(쌍청헌)
문화재자료 정보 (해제)
문화재자료 명칭만휴정 (晩休亭)
문화재자료 지정 종류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173
문화재자료 지정일1986년 12월 11일
문화재자료 해제일2011년 8월 8일

2. 만휴정(쌍청헌)

보백당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김계행은 조선 전기의 청렴결백한 관리로,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직 맑고 깨끗함 뿐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만휴정은 본디 의령 남씨 남상치 공이 건립한 '쌍청헌' 정자였다. 남상치 공은 계유정난 이후 안동 와룡으로 낙향하여 쌍청헌을 짓고 유유자적하였다. 그는 통정대부행사헌부장령의 벼슬에 이르렀으며 문장과 도덕이 뛰어나 명성을 떨쳤고 임금의 총애를 받았으나, 출세길이 열린 상황에서 낙향한 것이다.

남상치 공은 김계행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자신의 묘사를 당부하면서, 쌍청헌이 김계행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곁으로 오라고 하여 재산 등을 물려주고 자신의 내외묘사를 당부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앞면을 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의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16세기 초에 지은 이 정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그 아래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이룬다. 정자 아래 바위에는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란 큰 글씨를 새겨 놓았다.

근래 수십년 사이에 쌍청헌 공의 묘를 이장하면서 김계행의 후손들이 쌍청헌 현판을 떼었다가, 의령인 후손들이 연유를 설명하여 2007년에 현판을 복원하였다.

2. 1. 건립 배경

조선 전기의 청렴결백한 관리로 뽑혔던 김계행(1431∼1517)은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직 맑고 깨끗함 뿐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그는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만휴정을 지었다.

만휴정은 본래 의령 남씨 쌍청헌 남상치 공이 건립한 '쌍청헌' 정자였다. 남상치 공은 계유정난 이후 안동 와룡으로 낙향하여 쌍청헌을 짓고 유유자적하였다. 그는 통정대부행사헌부장령의 벼슬에 이르렀으며 문장과 도덕이 뛰어나 명성을 떨쳤고 임금의 총애를 받았으나, 출세길이 열린 상황에서 낙향한 것이다.

남상치 공은 김계행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자신의 묘사를 당부하면서, 쌍청헌이 김계행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곁으로 오라고 하여 재산 등을 물려주고 자신의 내외묘사를 당부했다.

2. 2. 구조



만휴정은 조선 전기의 청렴결백한 관리로 뽑혔던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김계행은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직 맑고 깨끗함 뿐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앞면을 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의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16세기 초에 지은 이 정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그 아래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이룬다. 정자 아래 바위에는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란 큰 글씨를 새겨 놓았다.

만휴정은 본디 의령 남씨 관조의 7세손이며 대제학 양정공 남좌시 공의 손자이자 김계행의 빙장어른인 당호가 "쌍청헌"인 남상치 공이 처음 건립한 정자로, 원래 이름은 "쌍청헌"이었다. 남상치는 통정대부행사헌부장령에 벼슬이 오르고 문장과 도덕이 뛰어나 명성을 떨쳤으며 임금의 총애가 깊어 출세길이 열렸으나, 계유정난 시절 안동 와룡으로 낙향하여 유랑하던 중 거묵역 송암동천후분곡의 경치에 매료되어 지금 위치에 쌍청헌이란 정자를 짓고 유유자적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남상치는 생전 막내딸을 시집보내고 자식이 5남 2녀이다 보니(김계행의 재취) 김계행에게 자신의 곁으로 오라고 하여 재산 등을 물려주고 자신의 내외묘사를 당부했다. 근래 수십년 사이에 쌍청헌 공의 묘를 이장하면서 김계행의 후손들이 쌍청헌 현판을 떼었다가, 의령인 후손들이 연유를 설명하여 2007년에 현판을 복원하였다.

2. 3. 건축적 특징



만휴정은 조선 전기의 청백리였던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김계행은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직 맑고 깨끗함 뿐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정자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앞면을 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의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16세기 초에 지어진 이 정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정자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이룬다. 정자 아래 바위에는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란 큰 글씨가 새겨져 있다.

만휴정은 본래 남상치가 건립한 "쌍청헌" 정자였다. 남상치는 계유정난 시절 안동 와룡으로 낙향하여 거묵역 송암동천후분곡의 경치에 매료되어 현재 위치에 쌍청헌을 짓고 유유자적하였다. 이후 김계행에게 재산 등을 물려주고 자신의 묘사를 당부했다.

2. 4. 쌍청헌 현판 복원

김계행의 후손들이 만휴정의 원래 현판인 쌍청헌 현판을 떼었다. 다시 의령 남씨 후손들이 연유를 설명하여 2007년에 현판을 복원하였다. 쌍청헌은 의령 남씨 관조의 7세손이자 김계행의 장인인 남상치의 호이다. 남상치는 계유정난 시절 안동 와룡으로 낙향하여 지금의 만휴정 위치에 쌍청헌을 짓고 유유자적하였다.

3. 바위 글씨

정자 아래 바위에는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란 큰 글씨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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